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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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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묘 지음
서울엠 / 2003-05-10 발행 / 국판 / 반양장 / 200면 / 9,000원
ISBN 89-7308-124-1 93800
분야 : 문예·대중물, 문학연구·언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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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보급되면서 너도 나도 "인터넷 글마당"에 뛰어들고 있다. 그러나 현재 이뤄지는 대부분의 인터넷 글쓰기는 일반적인 글쓰기를 인터넷 위에 올려놓은 것에 불과하다. 과연 인터넷에서 종이 매체와 같은 형태의 글을 써 똑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까? 대답은 "그렇지 않다"이다. 인터넷에서는 일반적인 글쓰기와는 "다른" 인터넷 특유의 글쓰기를 해야 기대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우리나라 최초의 인터넷 글쓰기 관련 서적으로 다양한 실례를 들어 초보자들도 쉽게 인터넷 글쓰기의 핵심을 알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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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일반 글쓰기와 인터넷 글쓰기
1강 온라인과 오프라인, 그 차이를 알면 글쓰기가 보인다
☞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차이점을 인식하지 못한 채 온라인에서 글을 쓰는 방식대로 오프라인에서 글을 쓰고 있다. 그러나 그렇게 쓴 글은 기대한 만큼 관심을 끌지 못한다. 왜 그럴까? 그것은 온라인 매체에서 글을 읽을 때의 태도와 느낌이 오프라인 매체에서 글을 읽을 때의 그것과 다르기 때문이다. 1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차이점을 보여줌으로써 인터넷 글쓰기의 특성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2강 인터넷 글쓰기 요모조모
☞ 요즘 인터넷에 글을 쓰는 것은 보편화된 현상이다.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사람들이 올린 글들을 접할 수 있다. 2강은 글을 쓰는 인터넷 공간을 이메일, 게시판, 홈페이지, 작가 사이트, 온라인 저널 등으로 나누고 각 공간의 특성을 살펴본다.
2부 인터넷에서 글 잘 쓰는 비법
3강 클릭하게 만드는 제목 달기
☞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다양한 글들 중 어떤 글이 네티즌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까? 기본적으로 글의 주제가 자신의 관심사와 맞아야 하겠지만 같은 주제의 여러 글이 있다면 아마도 눈길을 끄는 제목을 가진 글이 선택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3강은 읽는 이의 관심을 끄는 제목의 요건과 작성법, 제목의 유형을 설명하고 있다.
4강 관심을 모으는 전문 쓰기
☞ 제목이 좋아서 클릭했다 하더라도 전문이 마음을 끌지 않으면 본문 읽기로 이어지지 않는다. 즉, 전문은 제목과 본문을 이어주는 연결고리라고 할 수 있다. 4강은 전문을 크게 긴 글의 전문과 짧은 글의 전문으로 나누고 각각에 맞는 작성법과 유형을 제시하고 있다.
5강 마음을 움직이는 구성 형식
☞ 집을 지을 때 설계가 중요하듯 글을 쓸 때도 구상이 필요하다. 어떻게 구성하는가에 따라 글의 흐름과 내용은 확연히 달라진다. 5강은 구성 형식을 역피라미드형, 피라미드형, 혼합형, 월스트리트 저널형, 단락 독립형으로 니누고 각 구성 형식의 특징과 사례글을 제시하고 있다.
6강 계속 읽게 하는 본문 쓰기
☞ 본문은 글의 알맹이다. 제목과 전문이 좋더라도 본문이 읽기 좋은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으면 그 글은 용두사미(龍頭蛇尾)로 흐르고 말 것이다. 6강은 좋은 문장의 요건으로 간결하게 쓸 것, 능동태로 쓸 것, 애매모호한 단어 사용과 문장 표현은 피할 것, 쉬운 단어와 문장을 사용할 것, 생동감 있고 신선한 문장을 구사할 것, 객관성을 갖출 것, 권위적인 말투를 버릴 것 등을 들고 있다.
7강 이해력을 높이는 새로운 스타일
☞ "옷이 날개다"라는 말이 있다. 어떤 옷을 입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이미지가 달라진다는 뜻이다. 글도 마찬가지다. 글도 어떤 "옷"을 입느냐에 따라 그 글의 이미지와 이해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 글의 경우 "옷"에 해당하는 것이 스타일이다. 7강에서 제시하는 스타일은 중간 제목 달기, Q&A식 글쓰기, 게시판 표식 글쓰기, 약물 달기, 글자의 크기 색깔 모양을 통해 내용 돋보이게 하기 등이다.
3부 올바른 문장을 쓰려면
8강 인터넷에서 발견되는 잘못된 문장들
☞ 인터넷 사용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것 중의 하나가 국어 파괴 현상이다. 8강은 맞춤법에 의거하여 올바른 글을 쓰는 것이 올바른 홈페이지 문화를 선도한다는 취지 아래 잘못 쓰인 단어와 문장 표현을 지적하고 있다.
9강 좋은 문장 만드는 방법
☞ 8강에서 피해야 할 잘못된 문장을 지적하였다면 9강에서는 한 발 나아가 좋은 문장을 쓰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9강에서 제시하는 좋은 문장을 쓰는 방법은 속격 조사 "의"의 중복 사용 절제, 한자어 외국어의 사용 자제, 과거 완료형 사용 금지, 논리적인 시제 사용, 반복 표현 자제, 접속사 남발 자제 등이다.
4부 좋은 글을 쓰기 위한 부문별 전략
10강 홈페이지, 기획부터 실행까지
☞ 인터넷 세상에는 많은 홈페이지들이 생겨나고 사라지고 또 유지된다. 그러나 조금만 둘러보면 비슷한 홈페이지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특히 개인 홈페이지들의 경우 이러한 현상은 두드러진다. 이는 홈페이지를 만들 때 기능적인 측면만 고려했기 때문이다. 홈페이지의 내용에 대한 고민 없이 학원에서 배운 대로 또는 책에 나와 있는 대로 따라 만들다 보니 천편일률적인 홈페이지들이 양산되는 것이다. 그러한 특징 없는 홈페이지들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기 어렵다. 10강은 콘텐츠를 중심으로 홈페이지 구성 과정을 아이템 구상, 편집 방향 설정, 취재하기, 인터뷰하기 등으로 나누어 살펴봄으로써 인기 있는 홈페이지 만들기를 제안한다.
11강 인터넷에서 기사 쓰기
☞ 온라인 저널이 급부상하고 있다. 온라인 저널에서는 전문 기자들 외에 일반 시민들도 기사를 작성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또한 일반 홈페이지에서도 운영자가 취재를 통해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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