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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북한연구 [2006년 9권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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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대학원대학교
한울 / 2006-04-30 발행 / 신국판 / 반양장 / 216면 / 12,000원
ISBN 1229-4616 04
ISSN 1229-4616 04
분야 : 정기간행물, 정치·국제관계, 사회학, 동아시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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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현대북한연구 9권 1호에서는 5편의 일반논문을 싣는다.
이정철은 북한 지도부의 개방 인식 변화를 ‘신(新)’자력갱생론의 등장을 통해 살펴보고 있는데, 국방과 안보 레짐의 독자성이 보장되는 한, 신자력갱생, 즉 자립과 개방의 새로운 관계 설정은 그 어느 때보다도 주목할 만한 변화의 모멘텀이라고 한다. 조영국은 1998~2002년 북한의 개혁·개방을 제약 또는 촉진하는 구조하에서 북한 지도부가 선택한 이데올로기의 변용, 즉 ‘강성대국론’과 ‘선군정치’가 갖는 정치·경제적 함의의 논의를 통해 이 시기에 진행된 북한 변화의 성격을 규정하고 있다. 최대석·김종수는 북한 권력승계 과정에서 나타난 사로청의 변화를 분석함으로써, 김정일 이후 북한 권력의 변화 양상을 분석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다. 서보혁은 북한연구를 둘러싼 기존의 내재적·외재적 접근을 북한인권연구사례로 비판적으로 평가하고 두 접근의 상호보완성을 탐색하고 있다. 박순성·전동명은 사회주의 북한에서 공간은 국가가 지배하는 경제건설·안보·이데올로기의 공간이자, 인민들이 국가의 지배에 복종하면서도 일상생활을 통해 저항하는 생활공간이었다고 주장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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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의 글
북한의 개방 인식 변화와 신(新)자력갱생론의 등장 / 이정철
‘강성대국론’과 ‘선군정치’에 대한 정치·경제적 접근 / 조영국
북한 권력승계 시기 ‘조선사회주의로동청년동맹’의 변화 연구/ 최대석·김종수
북한인권연구에서 내재적 시각의 의의와 한계 / 서보혁
1950~60년대 북한의 사회주의공간정책과 생활세계 / 박순성·전동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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