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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세기와 강원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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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사회연구회 지음
한울아카데미 / 2006-05-22 발행 / 신국판 / 양장 / 375면 / 30,000원
ISBN 89-460-3526-9 93330
분야 : 행정·지역개발, 지역연구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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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에 대한 성찰을 통해 본 강원사회의 재발견
- 강원지역 문화에 대한 다양한 진단과 과제, 발전방향, 전략 등의 문화발전 논의
이 책은 문화의 세기에서 강원문화의 현주소는 어디이며, 어떤 좌표를 목표로 삼아 나아가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강원사회연구회》가 2005년 연구를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총8편의 ‘강원사회의 이해’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제는 강원사회의 이해라는 차원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강원사회의 발전방향과 대안을 모색해야 하는 시점에 되었다는 것이 9번째 책의 발간의도이다.
강원사회 발전방향과 대안모색의 출발점으로 문화를 택한 것은 문화의 세기라는 시대적 흐름과 무관하지 않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강원문화에 대한 성찰을 통해 강원사회의 성장 잠재력을 재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인 것이다.
강원사회연구총서 9집. 강원문화의 정체성은 어디에 있고 그 특성은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가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지방분권화한 문화 경쟁력 시대에 필요한 강원문화 발전의 밑그림을 그려낸다. 20세기 과학 기술 문명사회에서 강원사회는 분명 중심보다는 주변에, 발전보다는 미 발전에 가까운 정치․경제․사회적 지형에 위치했다. 이 같은 자리매김은 강원인의 문화적 정체성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이제 강원문화는 문화의 힘으로 재평가 받고 있다. 강원도 춘천은 세계를 들뜨게 했던 한류의 진원지로 각광받았으며,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은 전국적인 강원도 사투리 신드롬을 만들어냈다. 이 시점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이러한 성과들이 외부적 시선을 통해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이제 강원도의 학문공동체들이 내부적 시선으로 강원문화를 주목해야 할 때이고 문화의 세기와 강원문화는 바로 이러한 노력의 밑거름이 되고자 했다.
강원문화에 대한 2년에 걸친 공동연구 주제와 그것의 결과물인 이 책은 우리나라 어느 지방에서도 이제까지 시도하지 못한 지역문화에 대한 체계적이고도 집약적인 학문연구의 성과물로써 지역문화역량 결집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문화의식을 고양하는 일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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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강원문화 발전의 과제와 전망
제1장 강원문화 혁신을 위한 정책 방향서준섭
제2장 강원문화의 과제: 그린벨트에서 문화벨트로이계진
제3장 컬덕트 시대 강원문화의 과제: 소프트 콘텐츠의 개발과 확산이광재
제4장 “잇기만 하면 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모델송승철
제5장 도시와 녹색환경: 독일의 도시를 중심으로김문환
제6장 지역에 대한 새로운 이해: 문화적 다양성과 인력인프라의 부상유승호
제2부| 강원도 권역별 발전 동력과 문화적 특성화
제1장 강원문화 인프라로서의 인터넷홍성구
제2장 국제적인 영상도시 춘천: 그 가능성과 미래김정욱
제3장 강릉 전통문화 도시의 추진계획과 과제김남현
제4장 원주시 문화수준의 현재와 새로운 도시산업·기술문화 생산의 미래정성훈
제5장 고원지역 문화공간의 재창조 기본방향: 영월·평창·정선·태백권한건수
제6장 동아지중해 모델과 동해안권 발전 전략윤명철
제3부| 강원문화의 발전적 사례와 제언
제1장 강원지역 축제의 특성화 전략: 효석문화제를 중심으로김병철
제2장 문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문화의 활성화김문란
제3장 지역문화정보네트워크 구축과 인터넷서비스 방안유현옥
제4장 춘천지역 미술공간과 활용의 모색최형순
제5장 춘천 드라마 촬영지에 대한 장소재산권 주장이영희·조진용
제6장 지역문화공동체 운동의 가능성: ‘원주 모두골’을 중심으로박동일
제7장 지역 문화운동의 현재와 미래: 원주를 중심으로김기봉
제8장 강원도의 위상과 국토 정중앙: 양구의 경우김창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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