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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al English: Polite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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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일 지음
한울아카데미 / 2013-09-16 발행 / 변형46배판 / 반양장 / 88면 / 10,000원
ISBN 978-89-460-5597-1 13740
분야 : 어학, 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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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문법적 지식이 탄탄한데도 외국인 앞에만 서면 울렁증이 생기는 이들을 위한 책!
Function 이론을 바탕으로 실전에서 사용하는 영어를 소개하는 책!
이 책은 제목처럼 Natural English, 즉 ‘자연스러운 영어’를 추구한다. 자연스러운 영어의 첫 번째 조건은 Polite English(공손한 영어)를 구사하는 것이다. 저자는 런던대학교의 이언 브라운 교수에게서 처음 Function 이론에 대해 배운 뒤 평생 동안 이 이론을 바탕으로 한 Polite Speech(공손한 말)에 천착해왔다. 언어학자 델 하임스(Dell Hymes)가 제시한 이 이론은 시험공부를 위한 작위적이고 억지스러운 표현이 아닌, 실생활에서 쓰이는 자연스러운 언어의 사용을 강조한다. 다시 말해 영어구사의 기능적인 면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이다. 또한 언어구사 중에 나타나는 오류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하나의 단계이며, 오류의 수정은 언어구사 도중이 아닌 모든 발화가 끝난 이후에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한다. 이 책은 이와 같이 Function이라는 이론을 바탕으로 언어의 기능적인 측면을 강조하여 실생활에서 좀 더 자연스럽고도 공손한 영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문법적 지식이 탄탄하여 얼마든지 자연스러운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여러 한국의 학습자들을 위해 준비된 최적의 교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기업 연수와 대학 강의, 독학 모두에 적합한 구성!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카핑 베토벤>, <매칭 포인트> 등
익숙한 영화 속 대사를 통한 실전연습!
전체 11단원으로 구성된 이 교재는 1~5단원은 중급과정으로 자습이 용이하도록 구성되었으며, 6~11단원은 초급과정으로 교사의 지도를 필요로 한다. 1~5단원은 이론 부분과 실전 부분으로 나뉘어, 실전 부분에서는 이론에서 소개한 Function Technique이 실제 사용된 영화의 대본을 소개하였다. 이 책에 차용된 대사와 더불어 영화의 전체 스크립트를 함께 학습한다면 더욱 놀라운 효과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YouTube에서 제공되는 저자의 무료 강의와 함께라면 그 어떤 영어 표현도 가능하다!
현재 저자가 YouTube에서 제공 중인 ‘곽영일 자연산 영어’ 강의와 함께라면 학습자들은 더욱 놀라운 시너지 효과를 경험할 것이다.
∥신간 출간의의
토익·토플 Speaking, OPIC, 영어 면접 시
좀 더 자연스럽고 공손한 영어를 구사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교재!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영어를 구사하면서 겪는 가장 큰 문제점은 수년간 영어 교육을 받아왔고 또 연습하면서 쌓은 내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실생활에서 적극 활용하지 못한다는 점에 있을 것이다. 최근에 이르러서야 기존의 읽기와 문법 위주의 교육에서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를 모두 강조하는 교육이 진행되기 시작하였으나 여전히 한국의 영어 교육은 갈 길이 멀다.
이러한 상황에서 출간된 곽영일의 『Natural English』는 한국 영어 교육이 앞으로 지향해야 할 방향에 대해 정확한 해답을 제시해주고 있다. 25년 이상 동시통역사, 영어 방송 진행자, 영어 강사로 살아온 저자가 작심하고 정리한 영어회화의 필살기를 이 책에 모두 정리하였다.
이 책과 함께 YouTube에서 제공되는 저자의 무료 강의를 함께 듣게 된다면 학습자는 이 책을 덮었을 때 자신의 영어 실력이 놀라울 정도로 성장했음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다양한 영어 표현들, 잘못된 콩글리시 표현들을 함께 숙지한다면 잘못된 표현은 지양하고 실제 영미권 문화 속에서 사용되는 자연스럽고도 공손한 표현을 구사하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저자의 말
To know the language means to be able to use it.
(어떤 언어를 안다는 것은 그것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가 이언 브라운(Ian Brown) 교수를 처음 만난 것은 1970년대 말이었습니다. 영국대사관 내의 문화원(British Council)에서 열렸던 영어교육특강에서였습니다. 첫 강의 때부터 매료되어 그가 소속된 언어교육연구원(Language Teaching Research Center)에서 6개월가량 지도를 받았고 훗날 그가 소속된 London University English School을 찾아 런던까지 가게 됩니다.
세월이 좀 흐른 뒤라 그분은 찾을 수 없었고(호주의 시드니대학으로 이직) 그분이 알려준 Institute는 학부과정이 아니고 대학교 부설의 Language School(연세대학교 외국어학당 형태)인 것도 알았습니다.
제가 장황하게 브라운 교수와의 만남을 설명한 것은 바로 Function 때문입니다. 훗날 영어전문강사가 되리라곤 생각도 못하고 무작정 유학을 가서 말을 잘하기 위해 영어회화에 매진하던 때였기에 영어교육이론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전공인 경제과를 나와 기업체에 취직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브라운 교수로부터 Function을 배우면서 제 인생의 행로가 바뀌었습니다. 다른 학과공부를 제쳐두고 미친 듯이 영어회화에만 몰입했던 것입니다.
물론 그 출발선상에는 Function이 있습니다. 그리고 영어강사가 되어 방송을 합니다. 1985년 가을 MBC-FM 생활영어, KBS-FM <굿모닝팝스>(1987~1990), KBS-TV 영어(1992~1993), KBS-FM <추억의 골든팝스>(1993~1997), SBS <파워 잉글리시>(1999~2003)에 이르기까지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2004년 우연히 대학에서 영어를 강의하면서 그동안의 현장 경험에 대한 이론적 배경이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고려대학교 대학원의 응용언어학 협동과정(지금은 ‘응용언어문화학 협동과정’으로 변경)에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브라운 교수에게 배웠던 Function이 1960년대 말에 시작되어 1970년대를 거쳐 지금까지도 학계에서 회자되는 언어교육이론인 Communicative Competence(의사소통 능력)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 막연하게 현장에서 경험한 내용을 학문적으로 정리할 계기를 가진 것입니다. 이론을 배우고 실습을 해야 했으나 거꾸로 된 셈입니다.
학과 특성상 다양한 언어 및 문화콘텐츠 이론을 접할 수 있었던 것도 제겐 행운이었습니다. 가끔씩 고려대학교 응용언어학 석박사 과정의 최대 수혜자는 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할 정도로 제게는 크나큰 삶의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Function은 문법적으로는 다소 완벽하지 않아도 우선 소통에 무게를 두는 학습법입니다. 한마디로 Natural English의 특성은 자연스러운 영어, 즉 현재 원어민들이 사용하는 실용영어란 뜻입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제가 직접 현장에서 여러분을 만나 직접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유교사상에 젖어서 영어의 공손한 표현에 대한 부담감을 안고 있는 아시아권 학생들에게 호재가 되는 Speaking Technique을 전하고 싶습니다. 존댓말도 배우고 소통도 경험하는 일석이조의 학습법입니다. 이 교재에 대한 공개특강이나 교재설명을 원하시면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이론을 아는 사람은 많습니다. 실제 할 수 있는 사람은 드뭅니다. 말을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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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 1 Question and Answering Techniques
Unit 2 Self-Introduction
Unit 3 Request
Unit 4 Giving Advice
Unit 5 Complaining, Apologizing and Forgiving
Unit 6 Offering and Asking Permission
Unit 7 Talking about the Future
Unit 8 Talking about the Past
Unit 9 Giving opinions, Agreeing, Disagreeing
Unit 10 Conversation Techniques
Unit 11 Dealing with Feelin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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