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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주의 연구 [2014년 여름호 제11권 제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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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한울 / 2014-05-20 발행 / 신국판 / 반양장 / 178면 / 17,000원
ISSN 1738-2998 42
분야 : 정기간행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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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0주년 기념 연속 특집의 두 번째 기획인 이번 호 특집에서는 올해로 창설 150주년을 맞는 국제노동자협회(International Workingmen’s Association), 즉 제1인터내셔널의 역사를 마르크스주의 관점에서 다루었다. 1864~1876년 활동했던 제1인터내셔널은 국제주의, 노동자당, 노동조합, 노농동맹, 민주주의 혁명과 연속혁명, 국가권력, 당내 민주주의와 민주집중제, 협동조합 등 마르크스 이후 마르크스주의의 정치에서 제기되어온 거의 모든 주요 쟁점에 대한 ‘성숙한’ 마르크스의 접근이 응축되어 있는 마르크스의 반자본주의·공산주의 정치학의 정수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제1인터내셔널에서 마르크스가 펼친 연속혁명과 노동자계급의 자기해방 사상, 국제주의 실천은 지난 세기 그 계승을 자임했던 제2, 제3 등 각종 인터내셔널의 흥망성쇠와 타락, 소멸과 함께 이제는 과거지사가 되었다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2007년 이후 지속되고 있는 세계대공황 속에서 양극화와 불평등이 유례없이 심화되고 지배체제에 대한 대중적 저항이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150년 전 제1인터내셔널에서 마르크스의 정치적 실천은 다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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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제1인터내셔널 150주년과 마르크스 혁명전략의 현재성
제1인터내셔널|안효상
: 국제주의의 전통과 마르크스주의의 유산
국제노동자협회에서 노동계급 자기해방 원리의 형성|김장민
▶ 일반논문
마르크스주의 이론체계 및 그 건립에 관한 논의|황웨이리·바오진
영국 사회주의노동자당의 분열|서범진·이재빈
▶ 서평
한국에서 로자 룩셈부르크의 수용과 『자본의 축적』|장시복
▶ 정세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청구 사건과 반(종)북 이데올로기 공세의 의미|이병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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