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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북한연구』 21권 1호에서는 일반논문 6편을 선정하여 싣는다.
김경욱은 북한의 천리마시대를 사회주의 산업화과정의 한 단계로 보았으며, 천리마운동이 일어나던 당시 북한을 이해할 수 있는 개념 틀은 공산주의적 새 인간 형성과 ‘주체확립 및 혁명적 군중노선’이라는 것을 발견하였다.
조가람·이용호는 문헌 분석을 통해 북한장애인 체육의 현황을 개괄적으로 살펴보고, 이러한 내용이 실제 북한주민의 경험과 일치하는지를 북한 이탈주민과의 면담 내용을 분석하여 고찰하였다.
김승은 김정은 시대의 기록영화에 초점을 맞춰 개략적인 연도별 제작편수와 제작경향 등을 살펴본 후 주요 대표작에 대한 텍스트 분석을 통해 김일성·김정일 시대와 구분되는 김정은 시대 기록영화의 특성을 연속성과 변화의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엄현숙은 2013년 새롭게 편찬된 북한의 교과서를 통하여 우상화 교육의 전략을 분석해 교육에서 우상화가 무엇을 추구하는지를 살펴보았으며 우상화 교육의 전략을 세 가지로 밝혔다.
김기헌·이정철은 1988년부터 시작된 남북 저작권 교류의 ‘과거’와 ‘현재’를 소개하고 ‘전망’, 즉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조완철·조수위는 부산외국어대학교 다문화사업단과 지역 유관기관이 협업하여 진행한 ‘보이스트레이닝 아카데미 프로그램’ 실천사례를 분석하여 추후 관련 사업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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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마시대(1956~1972)의 북한 교육교양에 대한 연구북조선인의 탄생/ 김경욱
북한의 장애인체육 현황에 대한 탐색적 연구/ 조가람·이용호
김정은 시대 기록영화의 지속과 변화/ 김승
북한 우상화 교육의 전략 분석/ 엄현숙
남북 교류의 제도화와 저작권 협력의 역할: 역사와 전망/ 김기헌·이정철
북한이탈주민의 언어 적응을 위한 발음·억양 교육 실천사례 특성 분석/ 조완철·조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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