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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임다혜
대학에서 여성주의 운동을 접하면서 법학도로서 여성주의와 법의 만남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 현재 서울대학교 법학과 대학원에서 법여성학을 전공하며 한국의 형사법체계 내에서 피해자권의 제도화라는 주제로 박사논문을 준비 중이다. 피해경험의 언어와 법언어의 괴리에 관심을 기울여 법해석 영역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공저로 『성폭력 법정에 서다: 여성의 시각에서 본 법담론』, 논문으로 ｢단순강간(simple rape)의 형사법상 판단기준에 관한 여성주의적 연구｣, ｢혈통 중심에서 생활공동체로의 가족 개념의 변화에 대한 모색｣이 있다.
  성폭력에 맞서다: 사례·담론·전망
  한국성폭력상담소 기획 / 이미경, 허은주, 김민혜정, 장임다혜, 최선영, 권김현영 지음 / 2009-01-20 / 17,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