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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준
러시아 문학 전공자이자 연극 연출가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와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교에서 러시아 드라마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95년부터 단국대학교 러시아어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97년부터 연극작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연출가로 활동했는데 극단 KORUS 예술감독, 2010년 한-러 수교 20주년 기념 문화축제(문화체육관광부) 예술총감독 등을 역임했다.

주요 논저
｢안톤체홉 드라마 시학의 기원｣, ｢19세기 러시아 문학에 나타난 도시공간연구｣ 등 25편의 연구논문과 『수호보-코브일린 드라마 삼부작에서 시학의 제 문제』(러시아 페테르부르그: 2003)의 저술이 있다. 그 외 박완서 단편선 등 다수 작품을 러시아어로 번역했다. 연극 연출 및 국내번역서로 『홀스토메르』, 『갈매기』, 『벚꽃동산』 등 15편이 있다.
  유토피아의 환영: 소비에트 문화의 이론과 실제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러시아·유라시아연구사업단 엮음 / 니콜라이 그랴칼로프, 이강은, 오원교보리스 그로이스, 유승만, 함영준, 옥사나 불가코바, 이현숙, 이문영, 이지연 지음 / 2010-07-26 / 2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