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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중국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서울대학교 인류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 대학에서 인류학 박사를 취득했다. 중국과 한국을 연구하는 의료인류학자로서 사회적 약자의 자살, 우울증, 치매 경험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2014년 4월부터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 발생한 사회적 고통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공저로 『팽목항에서 불어오는 바람』(2015), Chinese Modernity and Individual Psyche(2012)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 ｢세월호 참사와 사회적 고통: 표상, 경험, 개입에 관하여｣(2016), “Fearless Love, Death for Dignity: Female Suicide and Gendered Subjectivity in Rural North China”(2014) 외 다수가 있다.
  침몰한 세월호, 난파하는 대한민국: 압축적 근대화와 복합적 리스크
  서재정·김미경 엮음 / 서재정·이윤경·강수돌·남태현·유종성·박연민·박경신·문승숙·이현옥·이현정·존 리·김미경 지음 / 2017-05-10 / 25,000원